종근당, 발기부전치료제 '야일라' 출시
종근당, 발기부전치료제 '야일라' 출시
굳건한 남성 이미지 강조…올해 전체시장의 9% 점유 목표
  • 배병환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7.01.29 13: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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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헬스케어의 발기부전치료제 '레비트라'에 대해 코마케팅 계약을 체결한 종근당이 다음달 5일부터 '야일라(Yaila)'라는 독자브랜드로 국내 발기부전치료제 시장 공략에 나선다. 

종근당은 지난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레비트라'의 독자 브랜드인 ‘야일라’(성분명 : 바데나필)의 시판 승인을 받았다 29일 밝혔다.

이에따라 올해 국내 발기부전치료제시장은 화이자사의 '비아그라', 바이엘의 '레비트라', 릴리의 '시알리스', 동아제약의 '자이데나', 종근당의 '야일라' 등 5파전이 예상된다.

‘야일라’는 동서양의 경계지역인 크리미아(Crimea) 반도에 위치한 울창한 산림과 평화로운 목장이 많이 있는 산의 명칭으로 웅장하고 굳건한 남성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고 종근당측은 설명했다.

이름은 산처럼 강력하고 효과가 높은 발기부전치료제라는 의미에서 독일 바이엘 본사가 직접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종근당은 ‘레비트라’와 함께 바데나필 제제의 국내 시장점유율을 전체 시장의 3분의 1 이상 확대하고 올해 9%의 시장을 점유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종근당의 김정우 사장은 “야일라의 우수한 제품력에 종근당의 뛰어난 영업력이 더해진다면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 큰 반응을 일으킬 것”이라며 “야일라의 발매를 통해 현재 정체기를 보이고 있는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내 발기부전치료제 시장규모는 연간 1000억원대로 추산되고 있으며,  비아그라 49.2%, 시알리스 30.4%, 자이데나 12.8%, 레비트라 7.6%의 점유율(2006년 1~3분기, 판매금액 기준)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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