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데비드 번스박사는 18일 니코틴과 담배연구연례학회에서 미국에서 호주보다 선암성 폐암이 증가하고 있는데 그 이유은 담배의 성분에 있다고 밝혔다.
박사는 호주의 담배는 발암 물질의 하나인 ‘니트로사민(nitrosamine)이 미국산 보다 적게 함유돼 있다고 주장했다. 저타르 담배는 일반적으로 깊게 들이마시는 버릇을 유발하는데 이런 현상이 발병율을 높이는 결과를 가져온다.
2007년 미국 터프 뉴잉글랜드병원의 개리 스트라우스 박사는 ‘흡연과 선암성 폐암과의 관련성에 대한 역학연구’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선암성 폐암이 지난 1960년대부터 사용이 증가한 저타르와 필터 담배와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밝힌바 있다.<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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