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노동청이 인증하는 에이스 클럽은 전년도 신규정규직을 30명이상 채용하고, 매년30명 이상, 3년간 100명 이상의 신규 정규직을 지속적으로 채용하는 고용친화적인 기업을 뜻한다.
제5기 에이스 클럽으로 선정된 기업은 대웅제약을 비롯, LG텔레콤, 경희의료원, 삼부토건, 삼성물산 건설부문 등이다.
에이스 클럽으로 인증된 기업에게는 ▲노동부의 근로감독 고용평등 및 모성보호 이행실태 재직자 훈련 등 정기 지도점검 면제, ▲노동부 표창 추천 및 각종 노동부 사업시행 시 우대, ▲채용대행 서비스, 채용 설명회, 청계천잡페어 참여지원 등 각종 취업지원 서비스, ▲기업채용 홍보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대웅제약 채용담당자는 “올해 초 대웅제약은 제약사 최초로 임원들의 연봉을 삭감, 동결해 인턴사원을 채용하는 잡셰어링에 동참, 100여명의 인턴을 선발해 청년실업 해소에 앞장 선 바 있다”고 말했다.
또 “범국가적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정규직 채용 확대도 필요하므로, 대웅제약은 2009년 210명의 정규직 채용을 포함해 향후 3년간 600여 명의 정규직을 추가로 채용하여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