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에서는 ‘삼킴 장애(연하곤란) 클리닉’을 개설해 6월 말부터 삼킴 장애가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진단 이후 ‘삼킴 장애 재활 및 식이요법’ 치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삼킴 장애가 생기면 근육, 골격, 신경 및 기타 연부조직 등의 이상으로 음식물을 삼키는데 시간이 걸리거나, 음식의 일부가 입이나 코에서 역류되는 현상, 심할 경우 식도가 아닌 기도를 통해 음식물이 폐로 유입돼 흡인성 폐렴이나 질식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의료진은 “지속적인 삼킴 훈련과 식사 방법의 조절이 환자들의 연하 능력을 향상시키고, 호흡기의 음식물 흡인에 의한 사망률도 낮추게 되며, 재활치료 기간도 줄이게 된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헬스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병원 가세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