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은 지난 25일 국내 병원계에서 최초로 가스터빈 방식의 열병합 발전시스템을 도입하고, 지하 3층 기계실 앞에서 준공기념식을 했다.
삼성서울병원측은 “에너지 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에너지 절약차원에서 열병합 발전시스템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도입된 설비는 3.0 MW급의 가스터빈 열병합 발전시스템이다.
이번 시공을 맡은 삼성테크윈은 “새 열병합 발전시스템을 가동하면 삼성서울병원의 경우 연간 에너지 사용비용 100억 중 8%를 줄일 수 있으며, 7년 정도면 초기 투자비용을 전액 회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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