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독감 대신 ‘북미 인플루엔자’로 불러주세요
돼지독감 대신 ‘북미 인플루엔자’로 불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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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4.2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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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인플루엔자 공포가 세계로 확산되는 가운데 대한양돈협회가 돼지 인플루엔자 대신 ‘북미 인플루엔자(North-American Influenza)’라는 명칭을 사용해 달라고 정부에 공식 요청해 화제다. 돼지고기값의 폭락을 우려해서다.

실제로 최초 논란이 된 27일 하루동안 경기도 부천도매시장에 출하된 돼지고기 평균 경락가격(㎏당)은  12.8%나 급락했다.

국제수역사무국(OIE) 역시 ‘북미 인플루엔자’로 이름 붙이는 게 적합하다는 성명을 발표했으며 농식품부도 ‘멕시코 인플루엔자’라고 불러달라고 언론에 공식 요청했다. 역시 비슷한 이유다.

하지만 이같은 명칭이 당장 받아들여질지는 의문이다. 돼지 인플루엔자를 조류 인플루엔자로 표기할 수 없듯이 막연히 북미  인플루엔자라고 할 경우, 구분이 안되기 때문.

질병관리본부는 공식문서에 여전히 ‘돼지 인플루엔자’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한편 돼지인플루엔자는 돼지고기 섭취로는 감염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71도 이상 가열하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사멸된다는 것이 보건당국의 설명이다.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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