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연구소에 따르면 연구소는 국립수의과학원과 공동으로 올해부터 2009년까지 지역별로 모기채집 농가를 선정해 모기를 수집하고 모기 종류별 바이러스를 분리해 바이러스 유전자 자원을 확보한다.
연구소는 또 각 모기매개 바이러스의 항원과 항체를 확보해 아카바네, 아이노 바이러스 등의 유전자 분석과 아미노산 서열분석을 활용한 새로운 항체진단법을 개발할 방침이다.
연구소는 이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특정 바이러스를 유포시키는 모기에 대한 예찰과 백신접종 등 방역예찰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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