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석면오염 의약품-91개사, 648품목 급여중지”
심평원 “석면오염 의약품-91개사, 648품목 급여중지”
  • 이석준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9.04.13 10: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 심평원)은 석면 오염 우려 의약품(추가 금지 의약품 포함) 총 123개사 1122품목 중 급여의약품에 해당하는 91개사 648품목에 대해 급여중지한다고 밝혔다. 

보험급여중지일은 지난 10일부터다.

심평원은 10일 이후 해당 항목들에 대한 처방·조제가 이뤄져 급여비 청구를 하는 경우에는 지난 4일 이후 제조된 정상적인 품목에 대한 청구로 추정해 정상적인 보험급여 절차를 진행키로 했다. 급여의 적정여부 평가는 사후관리를 통해 진행한다. 

심평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청(식약청)의 이번 조치와 관련, 유통금지 의약품의 목록 및 관련사항을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공지사항) 및 소속 의약품정보센터 홈페이지(www.kpis.or.kr/공지사항)에 실시간으로 게재했고, 전 요양기관, 해당제약사 및 도매상에 개별 통지하는 등 급여중지에 따른 조치사항 등을 파악할 수 있도록 모든 매체를 동원해 안내했다고 설명했다. 

또 13일자로 해당품목의 처방·조제 시에 ‘탈크관련 4월3일 이전 제조품목은 급여중지’라는 팝업기능을 제공했으며, 개별요양기관의 급여중지 의약품의 공급내역을 13일(오늘)까지 공인인증 메일을 통해 해당제약사에 제공키로 했다.   

심평원측은 “심평원 내에 관련부서로 비상대책 TF팀을 구성하고 콜센터(1644-2000)를 통해 전화상담을 받고 있다”며 “식약청에 마련된 비상대책팀에도 전문가를 파견하는 등 이번 의약품 회수명령이 조속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헬스코리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