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슬기성희롱논란 여성 진행자 부적절한 발언에 웃으며 대처
배슬기성희롱논란 여성 진행자 부적절한 발언에 웃으며 대처
  • 윤은경 기자
  • ddandara@hkn24.com
  • 승인 2009.04.09 15:0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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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배슬기가 지난해 한 군부대 위문공연에서 여성 사회자로부터 성희롱 발언을 들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인터넷에 ‘배슬기에 쓰러지는 군인들’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동영상은 지난해 10월 제2회 과학화전투 경연대회 전야제에 초청된 배슬기가 한공연을 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다. 동영상에서 모습이 보이지 않는 한 여성 진행자의 부적절한 발언이 뒤늦게 논란이 되있는 것. 

배슬기의 무대가 끝난 후 군인들은 박수와 함께 환호를 보냈고 진행을 맡은 여성 진행자는 “배슬기씨 인기가 하늘을 찌르는데 얘들아 얘들아 얼굴이 예쁘다고 맛이 좋은 게 절대 아니예요”라고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 

진행자의 발언에 당황한 배슬기는 “맛이 좋다니요. 하하”라고 웃으며 진행자에게 대처했고, 진행자는 “알았어 알았어 갈께”라며 진행을 이어갔다.

배슬기는 자신을 환호해주는 군인들을 향해 “여러분 제가 이대로 그냥 가면 섭섭하겠죠”라고 말한 후 다시 노래를 시작했다.

이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진행자 목소리가 나이가 있는 것 같은데 무슨 짓이냐” “어이없다. 배슬기 많이 불쾌했을텐데 웃어보이다니 대단하다” “사회자가 개념이 있는거냐” “여자가 같은 여자한테 성희롱 발언을 하다니 더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배슬기는 지난 4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쇼음악중심’ 컴백 무대에서 타이틀곡 ‘지겨워’를 부르던 중 허리에 착용중이던 마이크가 빠지는 해프닝을 겪었다.

다행히 큰 방송사고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마이크를 다시 착용하던 던 입고 있던 원피스가 말려 올라가 민망한 상황이 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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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습 2009-04-10 01:43:01
군인이라해도 여성보는눈은 있지 줌마mc 어렴풋이 카메라앵글에 들어온거보니 진행에 호응이 그리없을만한듯한 외모
mc의 열폭 질투 개인감정 지극히개입됀.. 문제발언했을때의 뉘앙스는 딱하다는 생각이 물씬 피해의식있나봐 대체적인 외모컴플렉스의 반증 그냥 노처녀mc의 나좀봐라봐 멘트
불쌍해 그나이먹을동안의 인생을 생각하면..
배슬기가 메이저급이면 중늙은이mc는 쓰레기통급
그래서 입이 쓰레기 그자체 막나와 오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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