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쌀에서 알루미늄 등 검출
중국산 쌀에서 알루미늄 등 검출
'선식' 삼계탕 등에 사용돼 충격
  • 윤은경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7.06.21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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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찐쌀이 세균 투성이에다 인체에 해로운 알루미늄도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21일 저녁 6시50분 MBC에서 방영되는 고발 프로그램 '불만제로' 프로 제작팀이 국내에 유통되는 찐쌀의 성분과 유통과정을 분석한 결과다.

'불만제로' 제작진은 국내에서 '선식'이나 삼계탕에 쓰이는 쌀들이 대부분 중국산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중국현지 추적 결과 이 쌀들은 원산지를 표기하지 않거나, 쌀포대를 바꿔치기하며 비밀리에 유통되고 있었다. 

제작진은 중국 현지에서 위생상태를 점검해 보기 위해 세균검사실험을 의뢰했다. 실험결과 중국산 찐쌀에서는 버스 손잡이, 변기, 엘리베이터에서보다 더 많은 세균이 검출됐다.

또한 찐쌀을 햅쌀처럼 보이게 하기 위해 표백제를 사용한다는 제보자의 말을 듣고 식약청 안전기준에 따라 검출 실험을 해본 결과 중국 찐쌀에서 치매, 기억력 감퇴, 골연화 등에 치명적인 알루미늄이 기준치 이상 검출됐다.

국산 쌀의 반값이라 전국 식당 등지로 불티나게 팔려나간다는 중국산 쌀은 수확한 지 3년이나 지난 묵은 쌀인데다 중국인들 조차 맛없어 먹지 않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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