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태반주사제인 ‘라이넥(Laennec)’을 생산하고 있는 지씨제이비피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이 26일 발표한 약효재평가 결과 발표와 관련, 27일 자사 입장을 설명했다.
지씨베이비피측은 “약효재평가 결과발표는 ‘자하거추출물’을 대상으로 진행된 것으로 ‘자하거가수분해물’인 자사의 ‘라이넥’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이같은 입장표명은 식약청이 발표한 ‘자하거추출물’에 대한 재평가 결과의 불똥이 엉뚱한 제품으로 옮겨 붙은 것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헬스코리아뉴스>
약효재평가 발표에 대한 지씨제이비피 입장문 |
인태반주사제 ‘라이넥’(자하거가수분해물) 생산 회사인 주식회사 지씨제이비피(GCJBP)는 지난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발표한 약효재평가결과와 관련하여 병원과 소비자의 불안과 오해를 해소하고자 아래와 같이 입장을 밝혀 드립니다.
인태반주사제제는 ‘자하거가수분해물’과 ‘자하거추출물’ 2가지의 종류로 구분됩니다. 이번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약효재평가 결과발표는 ‘자하거추출물’을 대상으로 진행된 것입니다.
따라서 ‘주식회사 지씨제이비피’에서 생산하고 있는 ‘자하거가수분해물’인 ‘라이넥(Laennec)’은 이번 발표된 약효재평가에 해당되지 않는 제품입니다.
또한, 당사의 ‘자하거가수분해물’인 ‘라이넥’은 이번 결과 발표와는 별도로 진행되고 있는 약효재평가 절차에 따라 6개 대학병원을 포함한 10개 병원을 통해 현재 임상시험이 진행 중입니다. 이는 2009년 5월 임상시험이 완료되고 12월 임상시험 결과를 식약청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지씨제이비피의 ‘라이넥’은 대조군과 6주간의 비교 임상시험을 통해 ‘간기능 개선’의 혈액학적 지표(GOT, GPT 등)를 기준으로 객관적인 임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중간결과를 확인한 바, 대조군보다 유의 할만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이번 ‘자하거추출물’ 약효재평가 결과는 ‘자하거가수분해물’인 ‘라이넥’과는 무관하며 그에 따른 선의의 피해가 없도록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라이넥’의 원천기술 보유사인 일본의 ‘JBP(㈜일본생물제제)’의 TAI-ICHIKAKU 대표이사 역시 이번 약효재평가 결과 발표로 인한 오해의 소지를 우려하며 ‘라이넥’은 일본에서 1970년부터 생산되어 ‘간기능 개선’ 등에 현재까지 처방되어 왔으며 그 효능은 환자를 통해 충분히 입증되고 있다고 밝혀왔습니다.
저희 (주)지씨제이비피는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우수한 의약품 생산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9년 3월 27일 주식회사 지씨제이비피 대표이사 이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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