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 자치구 삼림국은 최근 “구르반퉁구트사막 지대에 늘어난 게르빌루스쥐가 뚫은 굴들로 사막지대에서 자라는 희귀식물의 뿌리가 손상되는 등 사막 생태계가 위협을 받고 있다”며 “밀기울 먹이로 위장한 피임약을 게르빌루스쥐들이 서식하는 굴 곳곳에 뿌려 놓고 있다”고 전했다.
삼림국은 이 방법으로 암컷의 임신을 방지하거나 유산을 유도하겠다는 의도라고.
동물 보호론자들은 이 방법이 살처분하는 것보다 인도적이라며 크게 반기는 분위기라고 외신은 전했다.<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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