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이자 인기 듀오 ‘클론’의 멤버 강원래씨가 참여하는 재활연구소 연구방향 토론회가 열린다.
국립재활원은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 중장기 연구방향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19일 오후2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다.
국립재활원은 2008년11월12일 재활연구소를 개소, 현재 분야별 기초재활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토론회는 본격적인 연구추진에 앞서 효과적인 재활연구소 중장기 연구방향 수립을 위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한서대 재활학과 오길승 교수의 ‘미국 국립장애 재활연구소를 통해 본 국내 재활연구의 방향 과제’ 주제발표와, 국립재활원 재활병원부 이범석 부장과 재활연구소 김종배 재활보조기술연구과장의 타 연구기관 분석 및 우리나라 재활연구 현황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 장애인당사자 대표로 클론 엔터테인먼트 강원래 대표가 패널 토의에 참가할 예정이다.
국립재활원 박병하 원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전문가 및 장애인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앞으로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가 국내 재활의료를 선도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지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