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대표이사 허재회)가 자사의 인태반 제제인 ‘라이넥 주’에 대한 본격적인 약효 확인에 나섰다.
녹십자는 18일 간염환자를 대상으로 간기능 개선제 ‘라이넥 주’의 임상시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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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넥 주’는 자하거(사람 태반) 가수분해물이 주성분으로, 만성간질환자를 대상으로 ‘라이넥 주’의 간기능 개선 효능를 확인하는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임상시험 대상자는 알코올성 간염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을 진단받고 6개월 이상 질환이 지속된 만 18세 이상에서 만 75세 미만의 남녀다.
전문의료진의 진료를 통해 선정된 참가자는 진료비, 검사비, 임상약을 무상으로 제공받고 소정의 교통비를 지급받는다.
임상시험은 신촌 세브란스병원, 서울의료원, 분당 차병원, 가천의대 길병원 등 7개 병원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대표번호(031-260-9774)를 통해 임상대상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