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위원장은 지난 17일 제10차 군인가족 예술소조경연을 관람한 뒤, 중국에서 성형수술을 받고 돌아간 김영옥 씨를 직접 만나 "정말 기적같은 일이다. 너무 기분이 좋다"며 감탄했다고 인민일보 등 중국 언론은 보도했다.
북한 여군인 김영옥 씨는 지난 1998년 산불진화 과정에서 무재봉 '구호문헌'을 지키다 얼굴과 목에 화상을 입었다. 북한은 2004년 12월 김씨 등 3명을 중국에 보내 치료받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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