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가 개표가 이뤄지기 전에 부정선거 의혹에 휩싸였다.
최근 의협 K회원에 따르면 강남성모병원 정형외과 다수 전공의들은 최근 도착하지 않은 투표용지의 재발급을 요청했다. 그러나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기표용지가 이미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반박했다.
이에 따라 이미 발송된 선거용지가 누군가에 의해 빼돌려 졌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김세곤 후보 등은 중앙선관위에 해당 투표용지에 대한 필적감정 및 지문감식 등을 위한 검찰수사의뢰를 촉구한 상황.
만일 사실로 밝혀진다면 그동안 우편선거가 전공의들의 표를 이용, 부정투표를 치루는데 이용됐다는 주장이 사실로 확인되는 셈이어서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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