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대학의 Brian A. Primack 박사팀은 미국 대도시 3개 지역의 고등학교 9학년 학생 711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선정적인 섹스를 언급한 노래를 매주 14시간 이상 듣게 했다. 이 중 3분의 1은 이전에 섹스를 경험했던 학생들이다.
연구결과 문란한 섹스를 선정적으로 묘사한 노래에 노출된 학생들은 그렇지 않은 학생들에 비해 성교 참가율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선정적으로 성행위를 언급한 노래에 노출 여부와 섹스 경험 사이의 연관성은 남녀 모두 같았다.
연구팀은 “섹스를 선정적으로 묘사한 노래는 섹스와 관련된 가장 강력한 것 중 하나”라고 말했다. <헬스코리아뉴스/메디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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