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이 화이자와의 특허권 승소 소식으로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안국약품은 개장전 공시를 통해 미국 화이자와의 암로디핀 베실레이트 물질특허권 심판에서 승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2일 화이자가 레보텐션에 대해 특허침해 금지 가처분 소송을 내면서 시작된 화이자-안국약품 간 특허소송은 그간 제약업게의 관심을 모아왔다.
13일 특허법원(부장판사 이기택)은 한국 화이자 제약의 노바스크(암로디핀 베실레이트)의 물질 특허에 대해서 무효를, 안국약품의 이성질체 개량신약인 레보텐션(에스-암로디핀 베실레이트)에 대해서는 안국약품의 권리를 인정하는 판결을 각각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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