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정책연구소는 19일 오후 2시, ‘제11회 심평포럼’을 고려대학교 100주년 기념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평포럼은 ‘원외처방 약제비 관련 법적 쟁점’이라는 주제로 고려대 법학과 명순구 교수가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지정토의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급여조사1부 김홍찬 부장, 대한병원협회 박상근 보험위원장(인제대 백중앙의료원장), 양승욱 변호사(건강세상네트워크 자문위원), 이경권 변호사(분당서울대병원 의료법무 전담교수) 등 전문가들이 원외처방 약제비 관련 법적쟁점에 대해 논한다.
심평원은 “최근 원외처방 약제비를 둘러싸고 의료계와 보험자간의 대립이 첨예하다”며 “이번 포럼은 그동안의 원외처방 약제비 관련 판결의 의미를 해석하고 환자의 안전과 보험자의 역할 설정을 위한 제도적 보완책을 모색할 수 있는 논의의 장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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