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격려한 백혈병 소년
박지성 격려한 백혈병 소년
  • 정대홍 기자
  • 승인 2007.06.1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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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이형! 빨리 다리 나아서 형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멋진 모습 부탁해요"

급성백혈병에 걸려 축구를 할 수 없는 중학생이 박지성 선수에게 최근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담은 편지를 보내 화제.

12일 경남지역 사회복지재단인 생명나눔재단에 따르면 급성림프구성 백혈병을 앓고 있는 정성우(14.합천 야로중 1년)군이 자신의 우상인 박 선수에게 전해달라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편지를 재단에 보내왔다.

정군은 지난해 2월 백혈병 진단을 받고 투병중이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워 치료비조차 충당하기 힘든 상황인데다 항암치료과정의 합병증으로 왼쪽 입술과 인중 부위가 썩는 후유증까지 겪고 있는 상태다.

재단은 정군의 편지를 대한축구협회에 전달해 박 선수에게 정군의 사정을 알리고 가능하다면 박 선수의 격려를 바탕삼아 정군이 투병의지를 갖도록 헤주겠다는 생각이다.

재단은 지난달 29일부터 CJ케이블넷가야방송과 합천지역 시민사회봉사단체 등과 함께 '엄마, 나 때문에 마음아파하지 마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정군 돕기 모금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오는 18일에는 해인사 스님과 신도들이 함께하는 하루찻집, 22일에는 합천군민 하루찻집도 열 계획이다. 

한편 정군에 후원계좌는 농협 841-01-315843(예금주 생명나눔재단 정성우 후원금)이며 문의는 생명나눔재단 사무국(055)335-995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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