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건강악화설이 계속 제기되고 있어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워싱턴타임스(WT)가 11일, 평양에 주재하고 있는 서방 외교관들은 김 위원장이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심장수술을 받아야 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보도하여 신빙성을 더해주고 있다..
타임스는 김 위원장이 걷기도 힘들어 하고 숨이 찰 때마다 앉아서 숨을 고르기 위해 가는 곳마다 의자를 갖고 다니는 수행원을 동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김 위원장이 사망하면 북한에 군부집단지도체제가 도입될 가능성이 있다며 이럴 경우 `김씨 왕조'가 끝나고 북한이 핵무기 폐기 및 개방화의 길로 나설 수도 있다고 관측하고 있다고 타임스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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