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가 4일, 한국화이자제약 등 인하된 보험약가 차액 보상에 협조의사를 밝히지 않은 제약사 명단을 공개했다.
이날 현재 협조의사를 밝히지 않은 제약사는 67개사로, 대한약사회는 이들 제약사에 대해 오는 12일까지 대표이사 명의의 공식 차액보상 협조공문을 보내라고 요구했다.
명단에는 한국화이자제약,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등 외국계 대형제약사도 포함돼 있다.
한국MSD는 협조공문을 보내왔으나 완포장만 보상, 낱알보상에 대해선 거부방침을 밝혀 비협조사로 재분류했다.
한국애보트 등 12개 제약사는 주사제만 보험약가 차액 보상을 약속했다.
약사회측은 해당 기일까지 협조약속 공문을 보내오지 않는 제약사에 대해 최종 비협조사(비협조 도매상 포함)로 간주해 이달 중순부터 거래선 변경 등 가용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강력 대응키로 했다.
※약사회가 밝힌 비협조사 명단 △갈더마코리아△경동제약△고려제약△굿윌스△남선약품△대화제약△동인당제약△동현신약△동호상사△디에스앤지△롯데제약△메로사팜△목산약품△사나메디△삼남제약△삼오제약△서울제약△성광제약△수성약품△쉐링푸라우코리아△씨트리△씨티씨바이오△아남제약△영풍제약△우리제약△웰화이드코리아△위더스메디팜△유한메디카△인터메딕△조아제약△참제약△케이엠에스제약△태극약품공업△티디에스팜△한국디디에스제약△한국로슈△한국마이팜제약△한국쉐링△한국슈넬제약△한국아스트라제네카△한국알콘△한국웨일즈제약△한국유나이티드제약△한국유씨비△한국이텍스△한국파메드△한불약품△한불제약△한성제약△한화제약△헤파가드△헥살코리아△효성제약△한국화이자
※주사제만 해당되는 제약사 △박스터△서편탐약품△제일제약△지씨재팬바이오△지씨제이비피△파마링크코리아△펜믹스△프레지니우스카비코리아△한국디비팜△한국비엠아이△한국세로노△한국애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