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만호표 법적조치 선전포고 엄포였나?
경만호표 법적조치 선전포고 엄포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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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1.1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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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기표소 투표 불가 결정에 대해 일부 예비 후보 및 회원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의협의 주요 관계자들이 만찬 회동을 가질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 주수호 회장과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권오주 위원장, 의협 대의원회 유희탁 의장은 오늘 (19일) 저녁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장소 및 자세한 시간은 공개되지 않았다.

특히 이번 회동에서는 오는 3월 의협 회장 선거에서 기표소 투표 실시 여부가 논의될 예정으로 알려져 의료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기표소 투표는 지난 2008년12월 의협 임시대의원총회에서 결정한 것으로 100명 이상의 회원이 있는 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 9일 중앙선관위에서 "세칙이 확정돼 있지 않다"는 이유로 이를 거부, 의협 회원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유희탁 의장은 "회담이라기 보다는 같이 만나 저녁을 함께하는 수준"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하면서도 기표소 투표 관련 이야기도 함께 언급할 뜻을 비췄다.

한편 중앙선관위의 결정에 반발, “1월 15일까지 납득할만한 조치가 없을 경우 부득이 법적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다”며 선관위와 주수호 회장측을 압박했던 경만호 예비후보측(전 서울시의사회장, 대한적십자사 부총재)는 아직 이렇다할 조치가 없다.

경 부총재가 대표로 있는 동북아메디컬포럼측 관계자는 19일 오전 헬스코리아뉴스와의  통화에서 “내부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면 최선”이라며 “오늘 중으로 법률자문 결과를 첨부한 의견을 공개해 기표소 투표 이행을 재촉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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