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로토닉은 요가, 무용, 체조, 수영, 태극권(Tai-Chi)의 원리를 도입한 ‘원형(Circularity)’, ‘나선형(Spiraling)’, ‘파동형(Undulating)’의 동작과 호흡법을 사용해 척추의 기능과 관절의 가동범위, 근육의 지각능력을 향상시키는 재활 운동 시스템으로 미국·유럽 등 세계 각국에서 기적의 운동법으로 불리고 있다고 우리들병원은 주장했다.
1년 동안 우리들병원을 내원해 자이로토닉 재활운동을 한 136명을 대상으로 통증지수(VAS ) 수치를 조사한 결과, 운동 전 평균 6.24%에서 2.49%로 3.75%감소했다.
특히 정렬이상을 동반한 퇴행성디스크 질환이나 수핵탈출증, 척추가 어긋나는 병인 척추전방전위증에 더욱 좋은 결과를 보였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우리들병원 심찬식 병원장은 “자이로토닉과 같은 재활운동은 손상된 신체 부위의 재활은 물론 신체 근육 전체를 활용해 척추, 관절, 인대를 균형 있게 발달시키기 때문에 이상적이고 과학적인 운동치료다”며 “만성 요통환자나 척추수술 환자는 경직된 허리의 유연성을 회복하고 근력 강화를 위한 꾸준한 운동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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