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 ‘포사맥스’, 턱 괴사증 위험"
"머크 ‘포사맥스’, 턱 괴사증 위험"
  • 고재구 기자
  • news@phamrstoday.com
  • 승인 2009.01.02 21: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불쾌한 턱 질환으로 발전한 환자 중 광범위하게 처방되는 먹는 골다공증 약물을 복용하는 비율이 생각보다 더 많다는 연구결과가 Journal of the American Dental Association 1일자에 발표됐다.

사우스 캘리포니아 치과대학의 Parish Sedghizadeh 박사팀은 USC 치과대학의 전자 의료 기록을 분석한 후 머크의 포사맥스를 복용한 208명의 환자 중 9명이 활동적인 턱 골괴사(ONJ)로 발전한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모두가 치아 제거 등 일종의 치아 수술을 받은 환자들이었다.

턱 합병증은 포사맥스를 복용한 환자들 사이에 1년이 안 돼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주장했다.

이는 발치 후 가장 빈번하게 발병한다고 설명했다.

이전에 전문가들은 주사 비스포스포네이트를 사용하는 환자에서 ONJ는 실제 약물보다는 암 등 질병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생각했다.

포사맥스는 경구 골다공증 치료제로 가장 많이 처방되고 있다.

머크는 새로운 연구는 자료에 방법론적 결점이 있고 신뢰할 수 있는 과학적 증거가 부족하다고 밝혔다. <헬스코리아뉴스/메디팜스투데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