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회장 피터 야거입니다.
2009년 새해를 맞이하여 독자 여러분께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2008년은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면서 사회 여러 분야에 많은 변화가 있었고, 보건복지 분야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특히 2008년에는 약제비 적정화 방안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제약업계는 많은 변화를 겪었습니다. KRPIA는 이러한 정책집행 과정에서 혁신적 의약품에 대한 가치가 제대로 평가받는 한편, 환자들에게 최선의 치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내년 세계경제와 국내경제에 대한 전망이 밝지만은 않습니다. 이와 같은 경제 위기는 우리가 함께 극복해야 할 큰 과제입니다. 하지만, 이보다 더 심각하게 우리의 생존을 위협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신체와 정신적 건강을 위협하는 질병입니다. 의학기술이 발전하면서 불치병으로 여겨졌던 질환에 대한 원인이 속속 밝혀지고 있는 반면 새로운 질환들 또한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만성질환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필요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신약 개발이 이에 대한 가장 필요한 해답입니다. 새로운 약의 개발은 고용 창출을 통해 경제 난국을 해결하는 한편 공공의 적인 질병을 극복할 수 있게 합니다.
최근 정부는 이러한 신약 개발의 가치를 인식하고, 바이오신약과 보건의료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의 하나로 지정하고 적극적으로 육성하고자 합니다. KRPIA는 정부의 이러한 정책을 적극 환영 합니다. 보건의료 각계 분야와 적극적으로 협력 할 것입니다. 신약 개발에는 막대한 연구개발 비용과 시간이 소요됩니다. 따라서 KRPIA 는 예측 가능한 시장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 할 것입니다.
한국은 시장 규모 면에서 세계 의약품 시장에서 1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IT·BT는 물론 의료임상 수준 또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KRPIA는 이러한 건실한 토대를 기반으로 꾸준한 연구 개발로 혁신적인 의약품 공급에 힘쓸 것이며, 이를 통해 국민 모두가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2009년 1월 1일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 회장 피터 야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