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이치현 토요하시 순환기계 질환 전문 병원 ‘토요하시 하트 센터’에서 작년 9월, 의사가 실습목적으로 수술을 하고 있던 중, 환자의 용태가 급변해 이틀 후 사망한 사실이 밝혀져 비난이 일고 있다.
병원에 의하면 작년 9월 23일, 아이치현내 남성 환자(63)가 심장 가까운 혈관에 혹이 생겨 가슴 복부 대동맥혹 제거수술을 받는 모습이 코베시내의 한 연회장에 모인 의사들에게 TV 중계되었다. 그러나 수술 중 혹이 파열해, 중계를 그만두고 응급처치를 했지만 남성은 사망했다.
조사위원회는 보고서에서 쇼적인 요소가 있었던 것을 부정할 수 없다고 밝혀 병원의 행동에 대해 비난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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