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소식은 건양대 김희수 총장, 건양대병원 하영일 의료원장 등을 비롯한 10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새로 단장한 소화기센터는 기존에 본관 2층에 위치했던 외래 진료실을 옮겨와 보다 넓은 공간에서 진료와 검사가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병원측은 소화기센터는 상부 소화관질환, 하부 소화관질환, 간질환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각각의 전문 교수들이 외래 환자와 입원 환자를 진단 및 치료하는 소화기질환에 대한 특수 전문진료체계를 구축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내시경실과 연계해 진료와 검사, 결과 상담이 하루만에 이루어지는 원스탑 서비스를 통해 환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해준다는 방침이다.
건양대병원 관계자는 “최근 소화기센터로 규모를 확장한 이후 외래 환자가 늘어나고 여러 고난이성 환자들이 많아지게 돼 활발한 연구, 학회 활동으로 중부권에서 선도적 역할의 소화기센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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