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프랑스제약사 Orphan Europe의 급성포르피린증(acute intermittent porphyria) 치료제 '노르모생(Normosang)'이 일본에서 개발된다.
일본제약사 시믹과 오펀유럽은 18일 노르모생 일본 개발 라이센스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병은 포르피린이나 그 전구물질이 다량 생산되는 선천성 대사이상으로 포르피린체가 생산되는 부위에 따라서 크게 간성과 골수성으로 나눌 수 있다. 급성 간헐성 포르피린증은 상염색체 우성으로 유전하는데, 유전적 영향이 가장 크고 주로 20∼30대에 많이 나타난다.
그 증세는 복부의 산통과 구토·변비, 사지의 동통, 마비, 착란, 히스테리와 비슷한 증세 등이 주로 나타나는 급성 발작을 일으킨다.
일본에서는 10만명 중 1명꼴로 유전적 소인을 갖는 것으로 추정되며 2002년까지 331건이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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