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서울시립북부노인병원은 16일~19일까지 ‘환자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입원환자들이 지난 1년간 원예요법, 미술요법 시간에 손수 만든 작품 200여점과 직원 꽃꽂이 동호회에서 20여점의 작품이 함께 전시됐다.
이번행사에는 서울의료원 유병욱 원장, 동부병원 김동진 원장, 박문규 면목사회복지관장 등이 참석해 환자들과 함께 전시회를 둘러 봤고, 행사의 진행을 돕기 위해 경찰수사연구원 박재현 과장 외 13명이 자원봉사를 자처해 환자들의 수발을 담당했다.
올해로 2회째인 ‘환자작품전시회’는 매일 오전·오후에 환자들이 사회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해 전문 강사들과 함께 일궈낸 산물로 불편한 몸을 이끌고 혼신의 힘을 다해 만들어낸 ‘대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전시회 기간인 18일 3시에는 코이노니아 합창단이 합창, 톱 연주, 색소폰 연주 등 으로 ‘사랑의 음악회’를 연다고 병원 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