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3세대 항히스타민제 ‘엘티리진정’이 최근 한미약품에서 나왔다.
'엘티리진'은 레보세티리진5mg이 주성분이며 알레르기성 비염의 주증상인 재채기, 콧물, 코막힘은 물론 두드러기 및 가려움증을 동반한 피부염, 습진 등의 치료에 사용된다.
레보세티리진 성분은 지속적 알레르성 비염에 대한 효과와 안전성을 인정받았기 때문에 장기처방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한미약품은 소개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항히스타민제의 가장 흔한 부작용인 진정작용(sedation, 졸음유발)이 거의 나타나지 않고, 알약 크기가 항히스타민제 중 가장 작아 환자들의 복약 순응도도 크게 개선했다"고 말했다.
이 약물은 1일 1회 복용하며, 투약 후 1시간 이내에 효과가 신속하게 나타나고 24시간 동안 약효가 지속된다. 의사의 처방을 필요로 하는 전문의약품이다. 보험약가는 정당 283원.
한미약품은 내년 2월에 정제 이외에 액제도 추가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