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들은 어떻게 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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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6.0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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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보건복지부의 조직개편으로 10년간 존재했던 구강보건팀이 해체되자 무료틀니 제공사업으로 틀니를 제공받던 노인들이 "탁상행정에 (이빨이 없어) 밥도 못먹게 됐다"며 항의.

복지부는 지난달 17일 지난 97년 설치했던 구강보건팀을 해체하고 관련 업무를 공중위생팀과 통합한 생활위생팀으로 넘겼다. 기존 8명이던 관련 공무원수도 반으로 줄였다.

이러자 대한치과의사협회는 강력 반발하면서 복지부와 공동으로 추진해왔던 사업중단을 선언한 상태다. 복지부의 팀 해체에 항의해 치과계 및 시민단체 위원들로 구성된 구강보건사업단 위원 18명도 총 사퇴했다.

이에 따라 저소득층 노인 무료틀니 제공사업과 초등학생 치아 홈메우기 사업, 영유아·노인 구강건강증진 사업 등이 연쇄적으로 타격을 받고 있는 것.

지난해의 경우는 9000여명에게 무료 틀니가 제공됐고 20만명의 초등학생을 상대로 치아홈메우기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현재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무료틀니 사업 대상 노인을 선정해 시군구 보건소에 신청하고 있어도 치과의사들이 진료를 거부해 원만한 사업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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