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NYT)는 3일, 인삼과 아마씨가 암환자들 치유에 효과적이라 보도했다.
신문은 2일 개최된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연례회의에서 메이요클리닉의 데브라 바튼 교수팀은 282명의 암환자를 대상으로 2개월간 조사한 결과, 인삼 추출액 1000~2000mg을 매일 투여한 환자의 25%가량이 '좋아졌다'거나 '매우 좋아졌다'고 응답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듀크대학 병원이 161명의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아마씨의 효과를 연구한 결과, 아마씨를 투여한 환자에게서는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종양의 발달이 30~40% 가량 서서히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들이나 연구진은 인삼이나 아마씨등에 대한 연구가 좀 더 진행되야 한다며 환자들에게 권장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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