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은 지난주에 베트남에 콜콜코정 3만케이스를, 과테말라에 우라토닐시럽 5000케이스를 추가로 수출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베트남의 콜콜코정 2008년 수출 총 물량은 13만케이스(12월중 6만케이스 추가예정), 과테말라 2008년 우라토닐 수출 총 물량은 2만5000케이스에 달할 전망이다.
조아제약은 “과테말라로 수출된 콜콜코정은 염산트리프로리딘과 염산슈도에페드린이 들어 있어 코감기는 물론 알레르기성 및 혈관운동성 비염에 의한 콧물, 재채기, 코막힘 등에 효과적인 코감기약”이라고 설명했다.
또 “베트남에 수출된 우라토닐시럽은 간의 대사를 원활히 해주고 간의 에너지 생성 및 해독작용으로 간기능을 보호하고 정상화시켜주는 간장질환 치료제”라고 덧붙였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1995년에 처음 베트남으로 수출한 이후, 2000년 볼리비아, 2001년 카자흐스탄, 2004년 과테말라 등으로 의약품 수출지역을 확대해왔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으로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