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우는 오는 2009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사전 제작드라마 <탐나는도다>(극본 신재원, 연출 윤상호)에서 태어나서 한 번도 섬 밖으로 나가 본 적이 없는 버진 역을 맡았다.
제주의 해녀로 변신한 서우는 조선시대 해녀 패션, 머리에 나뭇잎을 꽂는 등 순박한 야생 처녀의 모습을 완벽히 소화해내기 위해 하루에 3~4시간 이상 고된 수영·잠수 훈련에도 불구하고 열의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8월 말부터 촬영에 돌입한 ‘탐나는도다’는 17세기 조선시대 제주에 영국인 꽃미남 청년 윌리엄이 표류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조선시대 글로벌 로망스 20부작 미니시리즈다.
현재 ‘탐나는도다’ 제작진은 물질하는 해녀들 장면을 찍기 위해 수중 촬영을 시작해 주 촬영지인 제주도에서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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