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일본 여성들의 인공 임신 중절 건수가 줄어들어 우리나라와 대조를 이루고 있는데...
후생 노동성이 주말 발표한 보건·위생 행정 업무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인공 임신 중절 건수는 25만 6672건으로 과거 최저를 기록했다고.
일본내 중절 건수는 지속적으로 감소되어 왔지만 전년도와 비교한 감소율이 7.1%에 이르러 과거 5년간 가장 컸으며 여성 1000명 당 중절 건수를 나타내는 인공 임신 중절 실시율(15~49세)은 9.3건으로 1955년 이래 가장 적었다.
1955년 당시 중절 건수는 지난해 4배 이상인 117만 143건이었으며 실시율도 5배 이상인의 50.2건이었다.
우리나라에서는 기혼 여성 3명 중 1명이 원치 않은 임신으로 인한 임신 중절 수술을 했다.
피임연구회가 최근 실시한 피임 행태 조사에 따르면 전국 기혼여성 1209명 중에 33.4%인 404명의 여성이 원치 않은 임신으로 인해 인공 중절을 한 적이 있다고 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