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다국적제약사'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기존의 '홈타민' 성분을 강화한 '홈타민A'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홈타민'은 2002년 산업자원부가 선정한 세계일류상품으로 뽑힌 제품으로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유명하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는 태릉선수촌 국가대표 선수들이 복용한 바 있으며 세계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 제약사가 만든 피로회복제로는 가장 많은 수출기록도 갖고 있다.
지난 2002 한일월드컵 기간동안에는 인천공항 입국장과 공항내 월드컵 홍보부스에서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홈타민' 20만개를 무료로 배포,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이번에 새로 선보인 '홈타민A'는 기존 제품에 다양한 성분을 추가했다. 수용성 항산화제인 비타민C와 지용성 항산화제 비타민E는 물론, 베타카로틴과 셀레늄도 들었다. 다양한 항산화 성분이 우리 몸에서 상승 작용을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활성산소의 공격을 막아주는 셈이다.
여기에 비타민B1, B2, B3, B6, B12와 같은 다양한 비타민B군까지 함유하고 있다. 비타민B는 일명 면역비타민으로도 불리며 이것이 부족할 경우 흉선이 축소되고 T-임파구도 줄어든다. 외부 유해 물질로부터 우리몸을 지킬 수 없는 것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홈타민A'는 육체피로 회복은 물론 임신, 수유기, 노년기, 병중 병후의 체력 저하에 따른 비타민 보충에 좋다"며 "말초혈행장해 및 갱년기시 나타나는 어깨, 목결림, 수족저림, 수족냉증 등의 증상 완화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