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좋아지는 약' 사용 우려 점증
'머리 좋아지는 약' 사용 우려 점증
성인 5명중 1명이 무차별 복용
  • 이경숙 해외의약전문기자
  • 승인 2008.10.14 08: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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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5명 중 1명의 성인이 이른바 머리 좋아지는 약인 '리탈린' 등을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영국의 BBC는 13일 20%가 넘은 어른들이 머리를 자극하는 이런 류의 각성제(중추신경흥분제)를 먹고 있다고 네이처 저널의 조사결과를 인용, 보도했다. 

네이처 저널은 1400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리탈린, 프로비질 혹은 베타차단제를 단지 머리가 좋아진다는 이유만으로 복용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이들중 리탈린을 복용하는 사람은 62%에 이르렀으며 프로비질은 44%였다. 이들 약은 통상 낮에 졸음이 와서 견디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개발된 약이다. 

논란이 일고 있는 것은 이들 약을 복용하는 환자들이 온라인상에서 구입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것. 전문약으로 구분돼 있기때문에 의사의 처방전이 반드시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이 약 사용이 광범위하게 늘고 있는 것에 우려를 표하면서 안전성 실험이 긴급하게 요구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캠브리지 애던브로크 병원 바바라 사하키안박사는 "우리는 점점 더 어린 사람들에게 까지 퍼지고 있는 이 약의 효능과 안전을 모른다"고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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