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데이 뉴스는 22일 이탈리아 바리대학 판자 박사팀이 '신경학저널'에 보고한 이번 연구결과는 알콜이 가벼운 인지기능 장애를 막는다는 첫 연구결과라고 보도했다.
연구팀은 1445명을 대상으로 가벼운 인지장애 발병율과 치매의 진행에 대한 연구를 했다. 연구시작 당시 65-84세 사이 연령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3.5년간 진행했으며 그 결과 음주가 가벼운 인지장애 발병과는 인과관계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일단 이 같은 가벼운 인지장애가 발병한 후에는 1일 1잔의 음주가 치매 발병 위험을 85% 가량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1일 1잔 이상 음주하는 것은 술을 마시지 않는 것보다 치매 예방 효과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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