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간통등 몰래하는 성관계는 사망을 초래할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탈리아편두통협회 소속 로렌초 피네시 박사는 1일 특정 두통은 '몰래성관계'를 갖는 동안에 아주 심각한 형태로 변해 심지어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피네시 박사는 "몰래 성관계는 최고 3시간 정도 지속되는 매우 심한 편두통을 일으킬 수도 있으며 그 중 3∼4%는 대동맥류를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그는 최음성 식품과 성기능 강화 약물, 그리고 성관계를 몰래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으로 인한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 등이 주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대동맥류는 여러 원인으로 대동맥 벽이 약화되어 대동맥이 부분적으로 커지는 증상을 말한다. 심장에서 나온 혈액을 인체 곳곳에 운반하는 통로인 대동맥의 한 부분이 매독성 대동맥염,·동맥경화. 염색체이상,베체트병 등 여러 원인으로 혹 모양으로 커져 통증이나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야기하고 파열로 목숨을 잃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