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치료약 타미풀루와 관련된 이상 행동에 대한 전문가 심포지엄(일본 약제역학회 주최)이 20일, 도쿄에서 열렸으나 타미플루 복용과 이상 행동과의 인과관계에 대해 일치된 결론은 나오지 않고 평행선을 달렸다.
NPO 법인 의약 센터의 하마 로쿠로우는 "첫회 복용 후 이상 행동 발생율은 분명하게 높다"고 말해 타미플루가 이상 행동의 원인이라 주장했다. 또 소아 발달 의학 전문 미나구치아·도쿄대학 교수는 타미플루를 3일 연속으로 복용한 결과, 3회 모두 이상 행동이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후생 노동성 연구반 주임 연구자 요코타 요코하마시립대교수는 통계학적으로 타미플루 복용과 이상 행동과의 관련은 희박하고 복용에 의한 폐렴의 발증은 3분의 1정도였다고 주장해 소득없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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