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담배로부터 오는 해독을 피한답시고 애연가들이 즐겨찾는 이른바 '전자담배'가 인체에 아무런 득이 되지 못한다는 경고가 나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19일 전자담배가 니코틴대체요법으로 무익하며 더 많은 독성을 가지고 있을지 모른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WHO관계자는 19일 이들 제품에는 독성이 매우 강한 화학첨가물이 들어 있다며 당장 전자담배 사용을 중지하라고 못박았다.
WHO는 특히 WHO를 도용하거나 로고를 사용하는 전자담배 생산업체에 대해 강력한 우려를 표명했다.
전자담배는 2004년 중국에서 처음 개발돼 현재 브라질, 캐나다, 핀란드, 터키, 브라질등지에서 팔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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