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안상준 기자] 휴온스가 올해 2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휴온스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801억원, 영업이익 125억원, 당기순이익 105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1%, 42.7%, 57.4% 증가한 수치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 784억원, 영업이익 131억원, 당기순이익 113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7%, 38.8%, 41.9% 증가했다.

회사 측은 전문의약품과 수탁사업 부문에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0.9%, 8.4%의 성장세를 보인 점과 휴톡스주의 안정적인 해외 수출이 2분기 실적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2분기에 전 세계 최대 제약 시장인 미국에 국내 제약사 최초로 주사제 완제품을 수출하는 등 뜻깊은 성과를 거뒀다”며 “하반기에는 미국 FDA에 추가 품목 허가 추진 준비를 구체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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