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안상준 기자] 휴온스글로벌은 올해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932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13.6%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79억원(전년 동기 대비 14.6%↑), 164억원(전년 동기 대비 42.3%↑)을 기록했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 63억원, 영업이익 25억원, 당기순이익 28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1%, -21.7%, 36.4% 증감했다.
회사 측은 영업이익 감소 이유에 대해 휴톡스 제2공장 운영 인력 사전 충원에 따른 비용 증가 등 제조원가 상승 때문으로 분석했다.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은 “휴온스를 포함해 자회사들의 성장세에 속도가 붙으며 올해 2분기에는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이라는 성과를 거뒀다”며 “하반기에도 주력 품목인 ‘휴톡스주’의 국내 임상 3상 완료, 제2공장 준공, 수출 국가 확대 등 호재가 예상되는 만큼 지금의 성장세를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