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2Q 매출 2634억원 … 전년 동기 대비 7%↑
셀트리온 2Q 매출 2634억원 … 전년 동기 대비 7%↑
  • 안상준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8.08.08 17: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헬스코리아뉴스 / 안상준 기자] 셀트리온은 2018년 2분기 연결기준 영업실적을 매출액은 26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1082억원으로 21.7% 감소했다.

이 회사의 2분기 전체 매출 비중 중 램시마와 트룩시마가 각각 24%와 57%를 차지해 바이오시밀러 매출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그 외 19%는 기타 CMO 등 용역서비스 매출 및 자회사 매출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것에 대해 회사는 “cGMP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외부 컨설팅 비용 반영, 신약 개발에 따른 경상개발비 증가, 미국 시장 조기진입을 위한 특허 소송 비용 증가, 기업이미지 제고를 위한 기업광고 선전비 집행 등 일시적 비용 증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의 현금성 자산은 지난 2017년 말 5579억원에서 2018년 2분기 말 6067억원으로 증가했으며 차입금은 2017년말 6409억원에서 2018년 2분기말 5933억원으로 감소해 순현금 상태로 전환했다. 부채비율은 2017년말 34%에서 2018년 2분기말 31%로 감소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2분기는 종합독감 인플루엔자 항체 신약 CT-P27 임상비용 및 트룩시마, 허쥬마의 미국 특허 소송비용 증가, 기업광고비 집행 등에 따라 비용이 증가했다”며 “허쥬마의 유럽 진출에 따른 3개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제품믹스 효과 및 매출 성장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로 앞으로도 견조한 실적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연내 트룩시마, 허쥬마 2개 제품의 미국 승인과 내년도 램시마 SC제형 유럽 출시 등이 계획되어 있어 중장기적으로도 지속적인 실적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