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의약품 입찰 등급 유지 환영”
“베트남 의약품 입찰 등급 유지 환영”
제약바이오협회 “韓 의약품 국제적 신뢰 재확인 … 류영진 식약처장과 문재인 대통령께 감사”
  • 이순호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8.08.0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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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이순호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베트남의 한국 의약품 입찰 등급 유지 결정 소식에 환영의 입장을 표명했다.

제약바이오협회는 1일 환영 논평을 내고 “한국 의약품의 국제적 신뢰가 재확인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우선 다양한 협력 채널과 역량을 총동원, 적극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해 국익과 국격을 지켜낸 식약처와 류영진 처장에게 감사를 표했다.

▲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베트남의 한국 의약품 입찰 등급 유지 결정 소식에 환영의 입장을 표명했다.

협회는 “식약처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수차례에 걸쳐 베트남을 방문, 관계부처 고위 당국자와 심도있는 협의를 진행하는 등 그간 주무부서인 의약품안전국은 물론 류영진 처장까지 직접 나서 총력을 기울여왔다”며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196개 회원사는 국익과 국격을 지켜낸 식약처와 류영진 처장에게 무한한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지난 3월 신남방정책의 핵심 파트너인 베트남 순방 당시 베트남과 한국의 협력을 미래지향적이고 보다 높은 차원으로 발전시키자는 입장을 밝히시면서 우리 의약품 입찰 등급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도 큰 관심을 기울여주신 것으로 알고 있다”며 문 대통령에게도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 밖에 외교채널 가동에 협력을 아끼지 않은 국회, 대사관, 코트라 관계자, 협회 내 베트남 TFT, 그리고 베트남에 진출한 제약기업 지사장 등 이번 베트남 입찰 등급 유지에 힘쓴 기관과 인사들에 대해서도 고마움을 표시했다.

협회는 “이번 베트남 의약품 입찰기준 개정과정에서 우리 의약품의 6등급 추락을 막고 2등급을 지켜낸 것은 국익을 지켜낸 식약처의 탁월한 외교적 성과”라며 “향후 우리 정부의 핵심전략 중 하나인 신남방정책 추진에도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협회는 오는 10월 서울에서 베트남 제약협회와 함께 개최하는 미래포럼을 기점으로 양국의 교류협력 증진사업을 한층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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