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기술 활용 선진 의약품 물류시스템 필요”
“ICT 기술 활용 선진 의약품 물류시스템 필요”
  • 이순호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8.07.23 06: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헬스코리아뉴스 / 이순호 기자] 선진 의약품 물류시스템 구축을 위해 단계적으로 의약품 물류 산업의 고도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3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정책보고서 ‘KPBMA Brief’를 발간했다.

이번 정책보고서의 ‘블록체인과 의약품 물류 관리시스템’ 편을 집필한 한경대 문상영 교수는 기술발전과 환경변화의 속도에 비해 국내 의약품의 물류 관리 시스템 수준이 뒤처졌음을 언급하며 이를 국내 의약품 기업 또는 물류 기업의 기회 요인으로 분석했다.

정보를 블록으로 나눠 저장하는 블록체인을 의약품 물류시스템에 적용하면 의약품의 생산에서부터 소비에 이르는 전 단계의 거래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의약품의 위변조나 가짜 의약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문 교수의 진단이다.

문 교수는 “온도관리가 필수적인 생물약제의 경우 ICT 기반 모니터링 기술과 PCM 기술을 활용한다면 의약품의 변질을 방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책임소재를 명확히 할 수 있다”며 “ICT 기술을 활용한 의약품 물류 산업은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이고, 국내 의약품 물류 관리 시스템의 고도화는 국내는 물론 개도국을 중심으로 해외 의약품 시장 진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한 영국 대사관 이은정 상무관은 이번 정책보고서에서 ’혁신적인 보건 의료의 나라, 영국’을 주제로 영국의 제약·바이오산업 현황과 정부의 산업지원 정책 등을 소개했다.

이 상무관에 따르면 영국의 제약·바이오산업은 5500여개 회사가 24만명이 넘는 인력을 고용해 연간 700억파운드의 매출과 300억파운드의 수출을 달성, 영국의 경제성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영국은 전 세계에서 미국 다음으로 가장 많은 R&D 투자가 이루어지는 국가로, 전체 R&D 비용의 20%를 제약·바이오산업에 투자하고 있다.

이 상무관은 “영국 정부는 지난해 8월 제약·바이오산업 전략을 발표, 12월에는 영국 제약·바이오산업간 민관협약을 통해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이를 실행에 옮기는 등 보건의료와 제약·바이오산업의 대표적인 혁신 국가로 자리매김하려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며 “영국 정부의 다양한 재정 장려책 및 세금 혜택이 영국을 세계에서 R&D, 임상 개발, 제조하기에 가장 좋은 나라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보고서는 바이오의약품 발명의 특허이슈와 전략, 인공지능(AI)과 제약 산업, 의약품 소포장 제도의 정책 방향, 멕시코 의약품 시장 정보, 의약품산업 관련 국회 입법 동향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