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안상준 기자] 삼일제약은 부산백병원 안과질환 T2B 기반구축센터와 안질환 타깃 신약 공동연구 MOU를 체결했다.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보건의료 T2B 기반 구축사업’에서 주관 기관으로 선정된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안과질환 T2B 기반구축센터는 안과질환에 최적화된 유효성 평가 모델과 장비를 갖추고 있다.
국내외 안과 전문기업과 공동 개발을 진행해 FDA에 임상시험계획을 신청하는 등 연구 성과도 내고 있어 향후 안과 치료시장에서 해외 진출 촉진 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360º Human Care를 지향하는 삼일제약은 최근 베트남에 cGMP 및 EU GMP 수준의 공장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안과 분야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혁신적 신제품에 대한 공동연구 및 개발뿐 아니라 공동 사업 추진 등 업무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삼일제약 관계자는 “안과질환인 안구 건조증 외에도 안과질환 관련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 협약 체결로 T2B 기반구축센터의 인적 자원과 물적 자원의 교류를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제품개발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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