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수현 기자] 대한병원협회가 효율적이고 유기적인 회무 운영체계 구축을 위해 사무국 직제개편을 단행했다.
병협은 19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5차 상임고문,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직제 개편안을 보고했다.
병협은 우선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현재의 ‘보험국 내 보험정책팀·보험급여팀’을 ‘국’으로 격상해 보험정책국과 보험급여국으로 확대 개편했다. 경영지원본부는 ‘회원협력본부’로 변경하고 회원지원국과 사업국을 ‘회원협력국’으로 통합해 회원협력본부에 편제했다.
또 대외협력단은 ‘대외협력국’으로 개편해 미디어전략본부 산하에 편제시켜 신문국, 홍보국과 유기적인 업무 운영으로 대외역량을 강화한다.
병헙 임영진 회장은 직제개편 배경에 대해 “인력의 효율적 활용을 도모해 회원 및 병원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대회원 서비스(노사협력 및 인력지원 등)를 확대함으로써 회원 가입 증대 및 재정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