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순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6일부터 20일까지 쉐라톤 서울 팔래스(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회원국 의약품 분야 규제당국자 18명(9개국)을 대상으로 ‘2018년도 아세안 의약품 GMP 조사관 초청 교육훈련’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교육은 아세안(ASEAN) 국가와 의약품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한국의 높은 의약품 품질관리 체계를 안내해 아세안 지역 의약품 시장 진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의약품 제조소의 시설기준 ▲환경모니터링의 이론과 적용 ▲밸리데이션 계획수립과 문서화 ▲의약품 제조소 현장 견학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아세안 국가와 상호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제약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국제 협력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